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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2026-08-19

속초 맛집 5곳 — 방송에 나온 현지 밥집 정리

속초 맛집을 방송에 나온 곳 위주로 모았다. 이 글에 묶은 가게는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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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1. 속초 · 한식 · 먹을텐데

    속초의 한식당이다.

    전원식당 속초 시내 간판들. 지역번호 033이 그대로 붙어 있다
    속초 시내 간판들. 지역번호 033이 그대로 붙어 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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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속초 · 생선요리 · 먹을텐데

    속초의 해산물 식당이다.

    화진호이선장네 벽 메뉴판에 탕과 찜이 줄지어 있다
    벽 메뉴판에 탕과 찜이 줄지어 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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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노학동 · 중식 · 전현무계획

    가보오토종닭 마당에 야외 자리를 둔 구조
    마당에 야외 자리를 둔 구조© 전현무계획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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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영랑동 · 실내포장마차 · 전현무계획

    아지트 안쪽에 자리를 낸 포장마차 구조
    안쪽에 자리를 낸 포장마차 구조© 전현무계획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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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중앙동 · 옹심이 · 전현무계획

    신토불이감자옹심이 옹심이 한 그릇
    옹심이 한 그릇© 전현무계획 영상 갈무리
    신토불이감자옹심이 자세히 보기 →

속초는 관광객이 많은 도시라 맛집 목록이 넘친다. 문제는 그 목록 대부분이 관광 동선 위에 있다는 것이다. 중앙시장과 대포항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방송에 나온 다섯 곳을 정리했다. 관광지 한복판보다 현지 손님이 섞이는 자리에 있는 집들이다.

영금정 전원식당 — 한 상 차림

속초 영금정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관광지 상권 안에 있으면서도 현지 손님이 꾸준한 집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 동해안 식재료를 쓰는 상차림이 특징이다. 속초에서 회나 물회가 아닌 밥상을 찾을 때 후보가 된다. 영금정은 등대 전망대가 있는 곳이라 아침 산책과 묶기 좋은 위치다. 해물과 생선을 다루는 집이다. 속초에서 해산물은 워낙 흔한 장르라 오히려 고르기 어려운데, 방송에 나온 집이라는 점이 판단 기준이 된다. 동해안 해산물은 계절을 크게 탄다. 그날 들어온 물량에 따라 낼 수 있는 것이 달라지니 특정 품목을 목표로 간다면 미리 확인하는 편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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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학동·영랑동·중앙동 — 관광 동선 밖

노학동의 가보오토종닭은 토종닭을 낸다. 노학동은 설악산 방면 길목이라 관광객이 지나가긴 하지만 머무는 동네는 아니다. 영랑동의 아지트는 실내포장마차다. 영랑호 근처라 저녁에 조용한 편이다. 중앙동의 신토불이감자옹심이는 감자옹심이를 낸다. 옹심이는 강원도 음식이라 속초에서 먹어 볼 만한 축이다. 이 세 곳은 관광 동선에서 한 겹 들어가야 나온다. 대신 그만큼 사람이 덜하다. 속초 여행에서 끼니는 대체로 회·물회·닭강정으로 채워진다. 그것만 먹고 오면 강원도 음식을 먹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감자옹심이나 토종닭처럼 내륙 쪽 음식을 한 끼 넣으면 여행의 결이 달라진다. 해산물은 어차피 어디서든 먹게 되니, 오히려 그 외 한 끼를 어떻게 쓸지가 중요하다. 속초는 여름 성수기와 주말에 사람이 크게 몰린다. 대기를 피하려면 이른 점심이나 늦은 저녁으로 시간대를 비켜 가자. 각 가게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 여행에서 끼니를 배분하는 법

속초는 보통 1박 2일로 다녀오는 도시다. 그러면 끼니가 서너 번인데, 그 안에 뭘 넣을지가 여행의 인상을 좌우한다. 회와 물회는 어차피 한 번은 먹게 된다. 문제는 나머지다. 세 끼를 다 해산물로 채우면 비슷한 맛이 반복돼 기억에 남는 게 줄어든다. 여기 모은 다섯 곳 중 셋이 해산물이 아니다. 한식 상차림, 토종닭, 감자옹심이인데 이 중 하나를 끼워 넣으면 구성이 달라진다. 특히 감자옹심이는 강원도 산간에서 온 음식이라 바닷가 도시에서 먹으면 대비가 생긴다. 속초는 계절 편차가 큰 도시다. 여름 성수기에는 인구가 몇 배로 불어나고, 겨울에는 반대로 한산해진다. 밥집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여름에는 웨이팅이 기본이고 재료가 일찍 빠지지만, 비수기에는 여유롭게 앉을 수 있다. 같은 집이라도 경험이 달라진다. 겨울 동해는 관광객이 적은 대신 해산물이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붐비는 걸 싫어한다면 오히려 비수기가 나은 선택이다. 각 가게의 위치와 회차 영상은 아래 목록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포항과 중앙시장은 어떻게 볼까

속초에서 가장 유명한 두 곳은 대포항과 중앙시장이다. 여기 모은 목록에는 둘 다 없는데, 의도한 결과다. 두 곳은 이미 정보가 넘치고 사람도 몰린다. 굳이 우리가 더할 것이 없고, 여행에서 한 번은 들르게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대신 그 두 곳을 들른 뒤 남는 끼니를 어디에 쓸지가 이 목록의 용도다. 관광 동선을 이미 소화한 사람에게 다음 선택지를 주는 쪽이다. 각 가게의 위치와 회차 영상은 아래 목록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속초에서 회 말고 뭘 먹으면 좋을까요?

감자옹심이나 토종닭 같은 강원 내륙 음식을 한 끼 넣으면 좋습니다. 해산물은 어차피 자주 먹게 되니 나머지 한 끼를 어떻게 쓰느냐가 여행의 결을 바꿉니다.

관광지 맛집과 뭐가 다른가요?

여기 모은 곳은 노학동·영랑동처럼 관광 동선에서 한 겹 들어간 자리가 많습니다. 그만큼 사람이 덜합니다.

언제 가면 덜 붐비나요?

여름 성수기와 주말이 가장 붐빕니다. 이른 점심이나 늦은 저녁으로 시간대를 비켜 가는 편이 낫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울립니다

  • 속초에서 회·닭강정 말고 다른 끼니를 찾는 경우
  • 관광 동선을 살짝 벗어나 보고 싶은 경우
  • 강원 내륙 음식을 맛보려는 경우
  • 이런 경우엔 다른 곳이 나을 수 있어요
  • 여름 성수기 주말에 대기 없이 먹으려는 경우
  • 특정 해산물을 꼭 먹어야 하는 경우 — 그날 물량에 따라 달라진다
  • 숙소 근처만 다니려는 경우 — 다섯 곳이 흩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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