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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2026-08-17

제주 회국수·각재기국 맛집 6곳 — 구좌읍부터 서귀포까지

제주 회국수와 각재기국 맛집을 권역별로 모았다. 이 글에 묶은 가게는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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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1. 구좌읍 동복리 · 해물,생선 · 먹을텐데

    촌촌해녀촌 바다를 낀 통창 자리
    바다를 낀 통창 자리©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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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천읍 조천리 · 해장국 · 먹을텐데

    함덕골목 본점 뚝배기와 쌈 채소
    뚝배기와 쌈 채소©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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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연동 · 각재기국 · 먹을텐데

    앞뱅디식당 벽에 붙은 기사 스크랩
    벽에 붙은 기사 스크랩©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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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노형동 · 돔베고기 · 먹을텐데

    제주돔베고기집 쌈 채소가 통째로 올라온다
    쌈 채소가 통째로 올라온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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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외도일동 · 육류,고기 · 먹을텐데

    돌다메 불판에 고기를 올린 직후
    불판에 고기를 올린 직후©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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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표선면 표선리 · 국수 · 먹을텐데

    당케올레국수 창이 넓은 홀. 관광객이 오가는 자리다
    창이 넓은 홀. 관광객이 오가는 자리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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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에서 식당을 정하는 일이 유독 어려운 이유는 섬이 넓기 때문이다. 동쪽 끝과 서쪽 끝은 차로 한 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래서 맛집 목록을 아무리 모아도 실제로는 숙소 위치에 따라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진다.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제주 가게들을 권역별로 나눠 정리했다. 어느 쪽에 묵는지에 따라 목록을 좁혀 보면 된다.

동쪽 — 구좌읍 촌촌해녀촌, 조천읍 함덕골목

구좌읍 동복리의 촌촌해녀촌은 회국수를 낸다. 회국수는 잘게 썬 회를 새콤한 양념에 무쳐 국수와 함께 내는 제주 음식이다. 육지에서 먹는 물회와 국수를 합친 형태에 가깝다. 성게국수를 함께 하는 집이라 두 가지를 놓고 고르게 된다. 이 집은 바닷가에 붙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동선에 자연스럽게 걸린다. 함덕이나 김녕 쪽에 숙소를 잡았다면 가까운 편이다. 조천읍 조천리의 함덕골목은 해장국을 낸다. 전날 저녁이 길었다면 다음 날 아침 동선으로 넣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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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 연동 앞뱅디식당, 노형동 제주돔베고기집

제주시 연동의 앞뱅디식당은 각재기국으로 알려져 있다. 각재기는 전갱이를 부르는 제주 말이다. 배추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이는데, 생선으로 끓인 국에 익숙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낯설 수 있다. 멜튀김과 멜조림도 함께 낸다. 멜은 멸치를 뜻한다. 제주 음식 중에서 관광객 입맛에 맞춰 조정하지 않은 축에 속해서, 현지 음식을 제대로 먹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린다. 연동은 제주시 중심가라 공항에서 가깝다는 점도 장점이다. 노형동의 제주돔베고기집는 국수를 낸다. 이호테우해변 방향이라 공항에서 나와 바로 들르거나, 떠나는 날 마지막 식사로 넣기 좋은 위치다.

제주시 서쪽 — 외도일동 돌다메

외도일동의 돌다메는 고기를 다루는 집이다. 가브리살과 목살, 오겹살 구성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일정은 대부분 흑돼지 거리로 향하지만, 관광 상권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도 이런 집이 있다. 외도는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빠지는 방향이라 애월이나 한림 쪽으로 이동하는 동선과 이어진다.

서귀포 — 표선면 당케올레국수

표선면 표선리의 당케올레국수는 이 목록에서 유일하게 서귀포시에 있다. 표선해수욕장 근처이고 올레길 구간과 맞닿아 있다. 제주 동남쪽에 숙소를 잡았거나 성산 방면으로 도는 일정이라면 이쪽이 현실적인 선택지다. 반대로 제주시에 묵으면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거리가 있다.

제주 음식을 처음 먹는다면

제주 음식은 육지와 재료가 겹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름부터 낯설다. 각재기는 전갱이, 멜은 멸치를 뜻하고, 회국수나 물회처럼 회를 국물이나 면과 함께 내는 방식도 육지에서는 흔치 않다. 처음이라면 국수 쪽부터 접근하는 편이 무난하다. 회국수는 양념이 새콤해서 회에 익숙하지 않아도 넘어가기 쉽다. 반대로 각재기국은 생선을 통으로 넣고 끓인 국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제주에서 현지 음식을 제대로 먹어 보려는 목적이라면 이쪽을 권하지만, 일행 중 낯선 음식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순서를 뒤로 미루는 편이 낫다.

일정 짤 때 참고할 점

제주 맛집은 목록보다 위치가 먼저다. 동쪽에 묵으면 촌촌해녀촌과 함덕골목이, 제주시에 묵으면 앞뱅디식당과 제주돔베고기집가 현실적인 후보다. 서귀포 동남쪽이라면 당케올레국수 쪽으로 좁혀진다. 제주 식당은 재료 사정에 따라 일찍 문을 닫거나 정기 휴무를 두는 곳이 많다. 특히 해산물을 다루는 집은 그날 물량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동 거리가 긴 만큼 출발 전에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각 가게의 회차 영상과 정확한 위치는 아래 목록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제주 회국수는 어떤 음식인가요?

잘게 썬 회를 새콤한 양념에 무쳐 국수와 함께 내는 제주 음식입니다. 육지의 물회와 국수를 합친 형태에 가깝습니다.

각재기국이 무엇인가요?

각재기는 전갱이를 부르는 제주 말입니다. 배추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인 생선국으로, 제주시 연동의 앞뱅디식당이 이 메뉴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주 맛집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섬이 넓어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숙소 위치를 기준으로 좁히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동쪽, 제주시, 서귀포로 나눠 가까운 곳부터 보세요.

이런 경우에 어울립니다

  • 숙소 위치를 기준으로 갈 만한 곳을 좁히려는 경우
  • 회국수·각재기국 같은 제주 음식을 제대로 먹어 보려는 경우
  • 렌터카로 해안도로를 도는 일정인 경우
  • 이런 경우엔 다른 곳이 나을 수 있어요
  • 제주 전역을 하루에 돌려는 경우 — 동쪽 끝과 서쪽 끝은 한 시간이 넘는다
  • 낯선 재료를 어려워하는 일행이 있는 경우 — 각재기국은 호불호가 갈린다
  • 늦은 저녁 식사를 계획한 경우 — 재료 소진으로 일찍 닫는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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