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로그

GUIDE · 2026-10-18

광장시장 맛집 원조 순희네 빈대떡 - 또간집에 나온 녹두빈대떡

순희네 빈대떡은 1992년 광장시장의 8평짜리 노점에서 시작했습니다. 2017년 기사 당시 녹두빈대떡 한 장이 4,000원, 고기완자가 2,000원이었고 지금 메뉴판에는 각각 6,000원과 4,000원으로 올라 있습니다. 시장 안에서 줄이 가장 길게 늘어서는 빈대떡집 가운데 하나이고, 2022년 5월 또간집 광장시장 편에서도 들렀습니다. 메뉴별 값과 녹두를 가는 방식, 영업시간, 가는 길을 정리했습니다.

1992년 8평 노점에서 시작한 빈대떡집

2017년 10월 기사에 따르면 창업주는 추정애 사장이고, 1992년 광장시장 안 26.4㎡ 노점에서 빈대떡을 부치기 시작했습니다. 기사가 나올 무렵에는 동생 추근성 사장이 누나를 돕기 위해 합류해 15년째 함께 가게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메뉴를 늘리기보다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 두 가지를 지키는 원칙을 내세웠고, 2013년부터는 대형마트 자체 상품으로 순희네 빈대떡이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주소는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5 1층입니다.

광고

녹두는 맷돌로 갈고 옥수수유로 부친다

이 집은 녹두를 맷돌로 직접 갈아 입자가 살아 있게 반죽하는 것으로 소개됩니다. 반죽에 숙성 김치와 숙주, 파를 넉넉히 넣고 옥수수유를 두른 철판에서 두툼하게 부쳐 내는데, 가게 앞 철판에서 빈대떡이 계속 부쳐지는 모습이 줄 선 손님들에게 그대로 보입니다. 식어도 맛이 덜 떨어져 포장 손님이 많고, 명절 전후로 빈대떡과 고기완자를 사 가는 단골이 있다는 후기도 여럿입니다. 반죽만 따로 포장해 15,000원에 팔기도 합니다.

녹두빈대떡 6,000원, 고기완자 1장 4,000원

녹두빈대떡이 한 장 6,000원, 고기완자가 1장 4,000원이고, 녹두빈대떡 두 장에 고기완자 한 장을 묶은 모듬이 16,000원입니다(2026년 10월 기준). 새우빈대떡과 고기빈대떡은 각 12,000원입니다. 빈대떡 말고도 육회 21,000원, 육회비빔밥 10,000원, 낙지탕탕이 17,000원, 육회와 빈대떡, 고기완자를 함께 내는 육회모듬 29,000원, 골뱅이무침과 홍어무침 각 15,000원, 꼬마김밥과 물만두 각 5,000원이 있어 매장에 앉아 한 상을 차릴 수도 있습니다.

종로5가역 7번 출구, 시장 안쪽 골목

1호선 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약 153m, 걸어서 3분 거리입니다. 시장 먹거리 골목 안쪽이라 처음 가면 이름이 비슷한 빈대떡집들 사이에서 순희네 간판을 찾아야 합니다. 식신과 최근 방문 후기들은 오전 10시에 열어 밤 9시에 닫는다고 적고 있고, 카카오맵에는 오전 11시 개점과 화요일 휴무로 올라 있어 이른 시간이나 화요일에 가려면 전화(02-2264-5057)로 묻는 편이 안전합니다. 매장 주차는 안 되고 종묘공영주차장까지 걸어서 5분입니다.

젓가락으로 집은 빈대떡
젓가락으로 집은 빈대떡© 또간집 영상 갈무리

광장시장 편에서 들른 빈대떡집

순희네 빈대떡은 2022년 5월 공개된 또간집 3번째 회차, 광장시장 편에 나왔습니다. 시장 상인과 손님들에게 추천을 받아 여러 가게를 도는 회차였고, 순희네는 그 가운데 들른 빈대떡집이었습니다. 이 회차에서 최종 또갈집으로 뽑힌 곳은 길거리 순대를 파는 3시 50분 순대였습니다. 순희네는 또간집 말고도 여러 방송의 광장시장 편에 자주 등장한 가게로, 식신 매장 정보에도 출연 방송 목록이 길게 붙어 있습니다.

광장시장 첫 집으로 고르기 쉬운 이유

한 장 6,000원짜리 빈대떡을 서서 기다렸다가 바로 받아 갈 수 있어, 광장시장을 처음 도는 사람이 첫 집으로 고르기 쉽습니다. 다만 줄이 길고 시장 안이라 앉을 자리가 넉넉하지 않으며, 주차가 안 돼 대중교통으로 가는 편이 낫습니다. 10년 전보다 빈대떡 값이 꽤 올라 예전 기억으로 넉넉히 사려다 놀랐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여는 시각과 쉬는 날이 출처마다 다르게 올라 있으니 이른 아침이나 화요일에는 미리 전화로 묻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빈대떡을 포장해 갈 수 있나요?

포장 손님이 많습니다. 녹두빈대떡 한 장 6,000원, 고기완자 1장 4,000원이고 반죽만 따로 15,000원에 포장해 갈 수도 있습니다(2026년 10월 기준).

순희네 빈대떡은 언제부터 있었나요?

1992년 광장시장의 8평 노점에서 추정애 사장이 시작했습니다.

빈대떡 말고 다른 메뉴도 있나요?

육회, 육회비빔밥, 낙지탕탕이, 골뱅이무침, 꼬마김밥, 물만두 등을 함께 팝니다.

위치

지도를 불러오는 중…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5

지도에서 이 가게와 주변 방송 맛집 보기 →

방문 정보

영업시간과 값은 바뀝니다. 먼 길이라면 아래 지도나 전화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영업시간
10:00~21:00 (카카오맵에는 11:00 개점으로 표기)
주차
매장 주차 불가, 종묘공영주차장 도보 5분
교통
종로5가역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광장시장 안 종로32길 5

메뉴

  • 녹두빈대떡6,000원
  • 고기완자 1장4,000원
  • 모듬(녹두빈대떡2+고기완자1)16,000원
  • 육회21,000원

가격은 오른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매장에서 확인하세요.

지도에서 위치와 주변 맛집 보기 →

이런 경우에 어울립니다

  • ✅광장시장 먹거리를 처음 도는 경우
  • ✅명절 음식으로 빈대떡을 포장해 가는 경우
  • ✅육회와 빈대떡을 한자리에서 먹고 싶은 경우
  • 이런 경우엔 다른 곳이 나을 수 있어요
  • ❌차로 가서 주차하려는 경우
  • ❌조용히 앉아 오래 먹고 싶은 경우

광고

이 글에서 다룬 가게

가게마다 따로 정리한 글이 있으면 그리로, 아직 없으면 지도로 이어집니다.

다른 가이드